또또파파의 육아세상/또또파파의 육아템 리뷰

임산부 손목통증 보호 -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 선물받았어요

또또파파 2020. 7.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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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 또또야 안녕. 오랜만이지?? 지난주 주말에 엄마 아빠는 아빠 친구들이랑 진천으로 캠핑을 갔다 왔단다. 아빠 친구의 친척분께서 농사도 지으시면서 텐트 치고 머물 수 있는 장소를 빌려주셔서 여행을 다녀왔어. 총 10명이서 여행을 떠났는데 그중에 점선면 삼촌이 또또 엄마를 위해서 선물을 준비했지 뭐야~~ 증말~~

그래서 내 친구가 돈 주고 내 친구가 선물해준 손목보호대를 소개할까해.

 

임산부 손목통증

그 선물은 바로바로 손목 보호대란다. 보통 임산부들이 30주 정도가 지나게 되면 온몸의 관절에 통증이 심해진다고 해. 무릎, 허리, 골반뿐만 아니라 손목이랑 손가락도 굉장히 아프다고 해. 아픈 이유는 엄마의 몸이 또또를 낳기 위해 준비를 하기 때문이야. 우리 또또는 머리가 작겠지만 엄마의 골반에 비하면 아주 크단다. 그래서 엄마 몸이 또또를 내보내 주기 위해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 호르몬이 온몸의 관절이 벌어지게 만들어준단다. 평소에 뼈와 뼈 사이를 잡아주던 관절이 벌어지게 되면 그 부분이 시리고 아프겠지? ㅠㅠ 그래서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해주는 허리, 무릎 등이 많이 아프고 그리고 컴퓨터, 핸드폰, 또는 집안일을 하면서 많이 사용하는 손목이랑 손가락도 아프게 된단다.

 

프라하우스 손목 보호대

이런 통증을 완화해주기 위해서 그 부위를 압박해서 관절을 잡아주는 제품들을 많이 쓰는데 그중 하나가 점선면 삼촌 선물해준 손목 보호대야. 완전 감동이지? 

프라하우스라는 브랜드의 손목 보호대를 선물해줬는데  임산부 용품으로 유명한 브랜드더라구

프라하우스

이 제품은 따로 사이즈는 없고 신축성이 있어 늘어나기 때문에 13~21 cm의 손목이면 사용할 수 있어.  

그리고 요즘 손목보호대중에 중국산 제품이 많은데 프라하우스 제품은 KC마크가 달린 메이드 인 코리아라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아무래도 작은 화학성분에도 민감한 임산부에게 중국산 제품은 조금 불안한 면이 있으니까~ 선면이 삼촌이 아주 센스가 있어. 덩치는 장군감인데 아주 세심하다니까. 

찍찍이

제품은 양손에 착용할 수 있게 두 개가 들어있고 흰 부분이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원하는 압박 강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것 같아. 일반 아대 타입의 제품은 이미 둘레가 정해져 있어서 압박 강도가 정해져 있고 또 사용하다 보면 늘어나서 압박이 약해질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찍찍이 붙이는 부분을 조절해서 원하는 정도의 압박을 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 

착용샷

저기 동그란 구멍에 엄지손가락을 넣고 손목을 한 바퀴 감아서 찍찍이 부분이 손목 위로 가게 해서 찍찍이로 고정해주면 착용 완료! 아빠 손목에 착용이 가능하니까 대부분의 임산부들도 무리 없이 착용 가능하겠지?? 타이트하게 찍찍이를 붙이면 압박감이 상당해서 충분히 통증을 완화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착용1
착용2

참 아빠는 복 받은 사람인가 봐. 이쁘고 착한 엄마를 만나서 귀요미 딸 또또가 생기고 그리고 엄마의 가족까지 챙겨주는 든든한 친구들도 있어서 너무 행복해. 남자들은 임산부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이런 손목 보호대가 필요하다는 걸 모를 텐데 아빠 엄마한테 필요한 게 뭘 지 한참 고민해서 선물을 골랐을 상상을 하니까 너무 고맙고 기특하네. 또또 너가 나중에 태어나서 선면이 삼촌을 보고 이 글을 다시 보면 저 장군감인 삼촌이 저렇게 귀여운 선물을 줬단 말이야? 할 거야 ㅋㅋㅋ

 

선면이 삼촌뿐만 아니라 같이 간 이모 삼촌들 모두 이번 여행에서 엄마가 임산부라고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배려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 이모 삼촌 모두 또또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다리고 있으니까 얼른 건강하게 태어나서 이모 삼촌들한테 용돈 많이 받자!! 아빠가 친구들보다 빨리 결혼하는 바람에 우리 또또가 첫 조카라서 사랑 듬뿍 받을 거야 ㅎㅎ  

 

친구들~ 블로그 주소 알려줬는데 가끔 와서 구경은 하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고맙고 같이 있으면 즐거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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