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토 이지피스 기저귀 교환대 실 사용 후기

또또가 태어나기전 리뷰했었던 코사토 기저귀 교환대 써본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아빠의 하트에 씨익

사실...후기랄 것도 없는게 한번도 기저귀 교환대를 사용한적이 없어요...ㅜㅜ 수납용으로만 사용하고있다는...

사용안하는 이유는
첫번째 높이가 있다보니 낙상의 위험이 있다.
또또가 자라면서 발버둥을 치니 높이가 높은 기저귀 교환대를 쓰기에 불안함이 있어요. 그래서 혹시모를 낙상을 방지하고자 엄마, 아빠의 허리를 희생해서 바닥에서 기저귀를 갈아준답니다. 어짜피 아기를 기저귀교환대로 올리면서 허리를 쓰나 구부려서 갈아주나 그게 그거인것 같아요.

두번째 목욕할 때 욕조가 두개필요하단점ㅜㅜ
다들 아기목욕 시킬 때 하나는 거품칠 ,
나머지는 깨끗한 물로 거품을 씻는용도 이렇게 욕조 두가지 사용하실거에요.
실제로 써보기 전에는 기저귀교환대에 달려있는 첫번째 욕조에서 거품칠 후에 매트를 닫고 두번째 욕조를 올려 거품을 씻기려했는데 두번째 욕조로 옮길때 한명은 아기를 잡아야 하니 무조건 기본두명은 필요하게 되고 두번째 욕조를 또 매트위로 옮기는게 무겁기도하고 번거롭기도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기저귀교환대 정도의 높이로 두번째 욕조를 올려놓을만한 곳도 식탁정도밖에 없구요ㅜㅜ

세번째 목욕물 받기가 어려워요.
저희집은 샤워기 호스 2미터짜리 사용하는데도 화장실 문앞까지 겨우 물줄기가 닿아요. 보통은 2미터짜리까지도 안쓰실텐데 그러면 바퀴가 달려서 화장실문앞까지 가더라도 물받기가 불편하고 따로 분리해서 물을 받자니 물까지 받은 무거운 욕조를 들어서 올리고 하는게 힘들답니다. 특히 여성 혼자 옮기다보면 몸상할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목욕도 바닥에서ㅋㅋㅋ

하지만 수납용도로는 트레이도 구분되어있고 여러 층으로 나눠져있어서 유용하나 단순 수납용도로만 이 제품을 살 이유는 없지않나해요.

온갖 육아용품 보관소

육아는 템빨이라고 유용한 육아템도 많지만 막상 사놓고 안쓰는 템들도 많은 것 같아요.

단순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해주세요ㅎㅎ

육아시작 전 코사토 이지피스 기저귀 교환대 리뷰
https://moomoo24.tistory.com/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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