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돈카츠 정자점 포장해도 맛있어요

 요즘 정자역에 맛있는 돈까스 집이 생겼다해서 고고!
첨엔 점심시간에 갔으나 직장인 남성들의 3대 소울푸드(국밥, 제육, 돈까스) 중 하나라 그런지 웨이팅까지 있었다ㅜㅜ

그래서 직장인들이 많이없을 것 같은 금욜 저녁에 포장주문!

간판은 요새 많은 김치찌개 체인점들 느낌
그래서 처음봤을땐 별 기대안해서 갈 생각을 못했는데 주변에서 다 맛있다고했다.

가격대는 정자역 물가 고려하면 보통인듯

내부 인테리어는 딱 식사하는 곳
특색있는 소품이나 인테리어는 없었다.
좌석은 대략 10테이블 정도 있었다.
코로나 대비 칸막이가 잘 돼있어서 이 점은 좋았다.

그리고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

 

내껀 등심+안심+치즈(14000)

또또맘은 치즈카츠(12000)

배고픈 나머지 한입씩 먹고나서 아 사진! 하고 주섬주섬 서로 남아있던 온전한 치즈카츠 하나씩 옮겨가며 처음 모습연출ㅋㅋㅋ
그래서 밥이랑 야채는 좀 파여져있는거에요ㅎㅎ

맛은 치즈카츠 1등 안심 2등 등심 3등 드립니다.

치즈카츠는 고기 튀김 치즈의 조화가 잘 이뤄져서 맛있었고 등심은 다른 애들에 비해 좀 퍽퍽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여긴 소스가 기가막혀요. 담에 포장할 땐 소스 하나 더달라 해야겠음.

한가지 아쉬운점은 포장 시 밥 양은 좀 적은듯해요.
많이 달라하면 꾹꾹 눌러주시긴할듯 하고 매장에서는 밥이랑 반찬은 리필가능하다니 참고하세요~

매장에서 바로 먹는게 훨씬 맛있을 것 같지만 또또가 있는 관계로 당분간 포장해서 먹을 것 같네요.

재방문 의사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