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야 어느 아빠들과 마찬가지로 아빠도 처음에는 태담이 어색하고 무슨 말을 해야될 지 몰랐어. 몇 마디 하다가 할 말이 없어져서 또또야 사랑해, 얼른 보고싶다로 끝났지ㅎㅎ 그러다가 문뜩 엄마랑은 매일 붙어있고 목소리도 많이 듣는데 아빠 목소리는 겨우 저녁에 잠깐 그것도 5분도 안되는 시간만 듣는다고 생각하니 문득 걱정이 되는거야. 혹시나 또또가 아빠 목소리에 익숙치않아서 태어났을때 아빠목소리에 친근감을 못느끼면 어쩌나하고 말이야. 부족한 아빠의 수다력을 커버하기위해 차라리 태담용 책을 읽어주자고 생각해서 태교동화책을 골랐어. 그 책이 바로 ‘하루 10분 뇌 태교동화’ 란다. 어떤 책이 우리 또또랑 얘기하는데 좋을까 찾아보다가 태교도 하고 뇌발달에도 주는 일석이조의 책이 있다고 해서 선택했지ㅎㅎ 사실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