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장염과 몸살로 몸이 안좋아서 또또맘이 아예 일주일 푹쉬라며 친정으로 잠시갔어요. 집에있는 원목침대를 옮기기엔 부피가 크고 번거로워 휴대가 간편한 스누즈 아기침대를 옮겨다 주고 왔지요 또또가 침대에 익숙해진건지 요즘 친정에 그냥 이불바닥에 누우면 칭얼대면서 잠을 안자더라구요ㅠㅠ 또또맘이 일주일을 쉬라했지만... 몸이 좀 회복되니 우리 귀염둥이 또또와 육아로 고생하고 있을 또또맘이 눈에 밟혀 장모님댁으로 이틀만에 달려갔어요 ㅠㅠ 이게 부모의 맘인가봐요. 육아로 힘들다가도 막상 떨어져있으면 보고싶은!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아빠를 바라보는 또또의 눈빛도 사랑이 듬뿍 담긴 것 같죠?? 스누즈 침대는 옆면을 열어둘 수 있어서 기존 침대에 붙여서 사용할 때 너무 편하더라구요. 아기가 울먹울먹하면 누워서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