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미세먼지 피해 갈만한 장소 - 코엑스 아쿠아리움 추천

여전히 안좋은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나들이도 하고 또또의 영어수업때 배운 바다동물들을 직접 보면서 복습도 하고 아주 1석2조인 날이 었어요.

저희는 '놀이의 발견' 어플에서 할인을 하여 인당 23000원에 티켓을 구입했어요.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니 참고해주세요.(증빙서류는 필요하답니다.)

 

주차는 코엑스 북문 주차장을 검색해서 갔으나 이미 그쪽은 꽉 찼다고 하여 아셈타워쪽으로 진입했습니다.

주차는 아쿠아리움 이용 시 4시간 4800원이고 아쿠아리움 입장하는 곳과 나가는 곳에 주차정산기가 있었어요.

아쿠아리움을 나가면 사전정산이 불가하니 기계가 보이시면 꼭 정산하시길 바래요.

 

 

본격적으로 물고기 구경 스타트!!!!

다람쥐도 있었어요. Squirrel 이라고 알려주니 따라하는 우리 또또 ㅋㅋ

개구리는 책에서 자주 봐서 바로 Frog!!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기특 ㅋㅋ

 

What color is it? 이라고 물으니 It's white!! 라고 말하는 자랑스러운 우리딸. 약간 백호보는 느낌이었어요.

1000원으로 물고기 사료도 사서 줄 수 있더라구요. 하나하나 주면서 물고기 감상했답니다. 근데 어른들은 잉어들이 너무 많아서 징그러워보이는데....우리 또또는 사료주는걸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지나다니다 보면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계속 타자고 조르는 바람에 한 5000원 썼네요 ㅋㅋ 아쿠아리움의 상술.... 가는길마다 배치되어 있어서 힘들었다는...

직접 닥터피쉬 체험해볼 수 도 있더라구요. 처음에 조금 기겁해서 겁먹을 줄 알았는데 용감히 손넣는 우리딸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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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랑 상어를 보자마자 엄마,아빠 Stinggray에요!!!

Daddy Shark다 Shark 이렇게 말해서 빵터졌어요 ㅋㅋ 상어는 집에서 정말 많이 보고 인형도 있어서 안무서워하고 반가워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바다거북을 보고 아빠 왜 Turtle이 화가 났어요? 라고 말해서 자세히 보니 진짜 화가난 표정이더라구요 ㅋㅋ

관찰력도 좋은 우리딸 집에와서도 거북이는 왜 화가 났어요? ㅋㅋㅋ

 

Sea horse와 Jellyfish도 구경!

마지막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인어공주쇼를 보고 왔답니다. 복

일요일이지만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수월하게 구경하고 왔답니다.

역시 집에서 하는 육아보다 밖으로 나가는게 역시 좋습니다. 미세먼지 많은 요즘 미세먼지 피해 실내 아쿠아리움 나들이 어떨까요?